늦은 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외국인이 택시 기사의 경찰 신고와 추격전 끝에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중국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경기 시흥시 정왕동과 안산시 선부동 일대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시흥시 정왕동에서 음주운전을 의심한 한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 실시간으로 위치를 공유하며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 기사 황현지 씨는 택시에 타고 있던 손님의 양해로 20분 가까이 7km 정도 음주 차량을 뒤쫓아갔다며,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고 손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[kanghk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00208016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