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이 잠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연설 형식으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특별 연설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설은 문 대통령의 임기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취임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별연설은 잠시 뒤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먼저 20분 동안 연설을 통해서 남은 임기 국정 운영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30여 분 동안 청와대 출입기자단의 질의 응답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출입기자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20명을 자체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특별 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점을 강조할지도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속도전을 통한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다짐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넘어 포용적 선도국가로의 도약 의지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4·7 재보선 참패와 여권 지지율 하락의 주된 요인인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부패 청산 작업 등 <br /> <br />집권 5년 차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이행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만큼 <br /> <br />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 남북, 북미 간 대화 재개를 위한 구상도 특별연설에서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곧바로 출입기자단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지는데, 질의 응답은 각본 없이 이뤄지는 만큼 여론의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관심이 큰 개각과 관련한 질문이 빠질 수 없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부적격 논란이 일고 있는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 표명이 있을지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또, 백신과 부동산, 남북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이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00943420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