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청문 절차 마감 시한이 오늘(10일)로 다가온 가운데, 민주당 오늘 오후 대면 의원총회를 열어 후보자들의 거취 문제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'일부 낙마냐, 전원 사수냐' 여당 당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조금 전부터 협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오늘까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해야 하는데, 상임위원회 회의 일정이 잡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이 임혜숙 노형욱 박준영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마감 시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상임위 전체 회의 일정은 잡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10시 반부터 한병도, 추경호 여야 수석원내부대표가 만나 협상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과 김부겸 국무총리 인준 문제, 그리고 법사위원장 문제 등 여러 현안을 한꺼번에 펼쳐놓고 논의하자는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도부는 일부 낙마냐, 사수냐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저녁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청와대에 당내 의견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에 대한 결격사유는 없다는 청문위원들의 입장과 여론을 고려할 때 낙마가 불가피하다는 지도부의 입장을 포함해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제 고위당정청에서 심도 있는 논의나 조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 오전 11시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연설자리에서 장관 후보자 적격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, 미리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,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입장을 주시하면서 오늘 오후 3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장관 후보자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송영길 대표 취임 후 첫 의원총회인데, 약 8개월 만에 얼굴을 맞대고 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당내 의원들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 문제를 지도부에 위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선 관련 소식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어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첫 공식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른 유력 대선 주자들도 전국을 돌며 조직 띄우기에 나서고 있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 빅3로 꼽히는 선두주자들은 '조직 다지기'에 열중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광주와 부산을 찍고 돌아온 이낙연 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01040015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