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·울·경 지역 확산 지속…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여전 <br />울산 24명·부산 19명·경남 14명…지역 연쇄 감염 반복 <br />울산,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…12개 집단에 400명 넘어 <br />부산·경남 등 주변 지역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<br /><br /> <br />부산과 울산, 경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부·울·경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부산, 울산, 경남 지역 확산 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. 오늘도 확진자가 많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 전국 확진자의 40%가 부·울·경 지역에서 나올 만큼 지역 확산이 심각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어제는 부·울·경 지역 확진자 비중이 다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면 어제 하루 경남 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4명입니다. <br /> <br />창원과 김해, 진주 등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진주에서는 통영 식품공장 집단 감염과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과 부산에서도 연쇄 감염이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어제 하루 울산에서는 24명이 감염됐고, 부산에서도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울산은 전파력이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탓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% 정도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울산에서만 두 달 사이에 12개 집단에서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거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과 가까운 부산에서도 울산 지역 확진자와 만나 감염된 사례가 나오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도 강릉에서는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 10명이 추가로 나와 지난 1일부터 누적 외국인 확진자는 모두 8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여수에서는 유흥업소와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왔고, <br /> <br />경북 김천에서는 포도를 키우는 비닐하우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101232397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