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어제 하루 동안 단 3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백신 물량이 늘어나면 접종 숫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접종자는 총 3명에 그쳤으며 이는 일반인 대상 접종이 시작된 4월 1일 이후 최소 수치이자 첫 한 자릿수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주말·휴일에는 상당수 접종센터나 위탁 의료기관이 문을 닫으면서 접종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으로 적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 전 휴일인 지난 2일에는 1천561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1차 접종자가 3명에 그친 원인이 사실상 '수급 불균형'에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백신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오면 주말·휴일 접종량도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관련 질의에 "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예약 물량이나 백신 물량을 갖고 지역별로 판단을 하고 있다"며 "그래서 일요일인 9일 접종 실적이 지난주 보다, 다른 평일보다 낮게 나왔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청장은 이어 "예방접종 백신 물량이 많아지면 주말과 일요일 접종 건수도 같이 늘어날 수 있을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02218250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