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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장관 청문보고서' 14일까지 시한 연장...여야 '2차례 회동' 접점 못 찾아 / YTN

2021-05-11 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긴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14일 금요일까지 시간을 벌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두 차례에 걸친 회동에서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한 여야가 시한 내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14일까지 합의 시간이 늘어난 거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재인 대통령이 시한이 끝난 임혜숙, 박준영, 노형욱 장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함에 따라 오늘을 포함해 닷새의 시간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세 후보자에게 다소 흠결은 있어도 직무 수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며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고, 국민의힘 측에서는 세 후보자 모두 '부적격'이라며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국민의힘에서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까지 연계해 보고 있어서 여야 간 일괄 타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양당 원내대표는 접점을 찾기 위해 오늘 두 차례 만났는데요. <br /> <br />각각 30분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입장 차를 좁히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모두발언에서도 양측은 다소 날이 선 분위기 속에 상대방에게 공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(국민이) 하루하루 얼마나 고통을 받고 계신가를 생각해본다면, 김기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바로 결심해 줄 수 있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: 국무총리의 공백은 전적으로 정부 여당의 책임입니다. 거꾸로 야당이나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간다면,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다….] <br /> <br /> <br />재송부 시한까지 여야가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은데요. 전망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전히 양측 입장이 팽팽해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서는 임혜숙, 박준영, 노형욱 세 장관 후보자 모두 '부적격' 판정을 내린 이후 이에 대한 입장 변화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'라임 특혜'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부정적인 상황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이 불씨가 되어 이제는 아예 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기로 입장을 굳혔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11555493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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