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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의 '감독 잔혹사'...'성적' 잃고 '돈' 잃고 / YTN

2021-05-11 1 Dailymotion

허문회 감독이 시즌 초반 전격적으로 경질되면서 롯데 구단엔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꼬리표가 또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년 사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감독이 6명에 이르는데 잔여 연봉 지급액만 20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부터 롯데와 3년간 계약한 허문회 감독은 계약 기간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진 사퇴가 아닌 경질이기 때문에 남은 계약 기간 연봉은 롯데가 허문회 감독에게 지급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허문회 전 감독의 연봉 2억5천만 원, 대략 4억 원에 가까운 잔여 연봉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 2010년 팀을 떠난 제리 로이스터 감독 이후 부임한 모든 사령탑이 계약 기간을 못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스스로 사퇴한 김시진 감독을 제외하면 모두 경질이었기 때문에 잔여 연봉이 지급됐습니다. <br /> <br />허문회 감독 이전 감독들에게 지급된 잔여 연봉만 16억5천만 원. <br /> <br />허문회 감독이 롯데 감독 잔혹사에 합류하면서 잔여 연봉 지급액은 20억 원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팀의 간판 이대호 선수의 올해 연봉 8억 원의 3배 정도 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사령탑 체제로 전환한 롯데는 꼴찌에서 탈출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공교롭게도 롯데에서 마지막으로 계약 기간을 채우고 떠난 감독은 외국인 제이 로이스터였습니다. <br /> <br />신임 서튼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5111727559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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