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갈등설' 롯데 허문회 결국 경질...후임에 서튼 / YTN

2021-05-11 4 Dailymotion

프로야구 롯데가 프런트와 갈등설이 끊이지 않던 허문회 감독을 결국 경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임에는 래리 서튼 2군 감독을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팀이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수를 잇달아 마운드에 올립니다. <br /> <br />[중계방송 멘트 (지난 1일) : 또 한 명의 야수가 마운드에 올라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파격적인 선수 기용으로 투수 자원을 아끼자는 전략인데, 이 같은 흐름은 선수교체 실수로 홈런타자 이대호가 포수 마스크를 쓰는 해프닝까지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원중 / 롯데 마무리투수 : 아무래도 (대호 선배가) 전문포수가 아니다 보니 (김)준태나 (강)태율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요.] <br /> <br />프로야구로 보기 힘든 비정상적인 운영은 최하위 추락과 안팎의 비난으로 이어졌고 롯데는 결국 허문회 감독을 경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부터 베테랑 위주의 선수 기용 등을 놓고 성민규 단장과 불화설이 일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 게 온 셈입니다. <br /> <br />롯데의 선택은 래리 서튼 2군 감독. <br /> <br />구단의 방향성과 엇박자를 낸 허 감독과 달리 팀 체질 개선을 함께 추구해 나갈 적임자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2005년 현대 유니콘스 시절 KBO리그 홈런왕 출신으로 미국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 등을 거쳐 2년째 롯데 퓨처스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래리 서튼 :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지만, 지금 최고 관심사는 경기장에서 이기는 야구를 하는 겁니다. 그게 최우선 과제입니다.] <br /> <br />성적 부진과 함께 내분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표류하던 롯데가 외국인 감독 카드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지 관심인 가운데, 서튼 감독은 당장 SSG와 부산 3연전부터 지휘봉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5111853076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