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(11일)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외부 청소업체 근로자들이 3m 높이의 천장에서 추락해 1명이 크게 다치고,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.<br /> 지난 3월 발생한 공장 화재로 생긴 그을음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났습니다.<br />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해태제과 천안공장 정문에서 119구조대 차량이 빠져나옵니다. <br /><br /> 오늘 오전 8시 45분쯤 해태제과 천안공장 생산동에서 근로자 4명이 3m 높이의 천장에서 추락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영현 / 기자<br />- "사고 현장입니다. 당시 작업자들은 최근 공장화재로 생긴 천장 그을음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."<br /><br />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쳤고,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부상자들은 외부 청소용역업체 소속이었습니다.<br /><br /> 생산동 재가동을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던 중 건물의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버렸습니다.<br />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