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집단 감염 없이 일상 감염이 퍼지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지난주와 비슷한데, 다시 600명대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월 첫주부터 수요일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~700명대를 기록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635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24명이나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·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증가세를 나타낸 것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13명, 해외 유입이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환자는 수도권에서만 424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의 70% 정도인데, 서울이 220명, 경기 184명, 인천 20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울산이 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광주와 전북이 각각 22명, 전남 17명으로 호남 지역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5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총 167명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은 수급 불안으로 1차 접종이 여전히 더딘 편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1차 접종자는 6천여 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369만8천여 명인데, 인구 대비 7.2%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2차 신규 접종자는 어제 8만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412건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총리대행은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대행은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35%가 넘는 점을 고려하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21144462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