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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 새 '변이 감염' 2배↑...전파력 세고 백신효과 낮아 '비상' / YTN

2021-05-12 16 Dailymotion

코로나19 '변이 바이러스' 감염 비율이 최근 일주일 사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한 데다, 백신 효과를 낮추는 특성까지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최근 급격하게 확산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사회 감염자 가운데 표본을 추출해 변이 감염 비율을 확인하는 '검출률'이 지난주 25%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초·중순 한자릿수에 머물던 '검출률'은 지난달 말부터 껑충 뛰더니, 급기야 지난주는 전주보다 2배 가까이 치솟은 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해외에서 들어오는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검출률은 27.5%까지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 유형으로는 지난 2월 울산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한 영국발 변이가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부천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확인 뒤 추가 전파가 이뤄진 남아공발 변이가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인도발 변이바이러스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세계보건기구 WHO는 물론, 우리 방역당국도 인도발 변이를 주요 변이에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바이러스들은 대체로 전파력이 강하고, 백신 접종 효과를 낮춘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작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발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1.7배 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치명률 또한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남아공발, 브라질발, 인도발 변이는 면역 회피 능력이 있어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면 백신을 맞거나 앞선 감염으로 항체가 생겨도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예방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는 있어도 위중한 증세로 번지는 걸 막는 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차례로 이뤄지는 가운데 앞으로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감염 상황에서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21255429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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