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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성윤 스스로 거취 결단” 첫 목소리…민주당 내부 고심

2021-05-1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“스스로 결단하라" <br> <br>이성윤 지검장을 향한 사퇴 압력이 야당을 넘어 여당에서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그것도 민주당 법사위 간사의 입에서 나왔는데요. <br> <br>그만큼 국정에 부담이 된다는 내부 고민이 큽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<br><br>[리포트]<br>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사실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(어제, YTN 라디오 '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)] <br>" 기소의견으로 권고가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성윤 지검장이 좀 결단도 필요한 거 아닌가 합니다. 본인 스스로가 좀 결정할 필요도 있지 않나…" <br> <br>여당 지도부에서 처음으로 이 지검장의 거취 문제를 공개 언급한 겁니다. <br> <br>여당이 이 지검장을 옹호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 민주당은 일단 "당 차원의 논의는 없었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><br>하지만 여당 내부에서는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><br>민주당 검찰개혁특위의 한 의원은 "현직 검사가 기소되는 건 이례적"이라며 "정상적 업무 수행이 가능할지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봐야 할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 <br> <br>다른 특위 의원은 "언급하고 싶지 않다"면서 "개인의 문제라 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영향을 미칠 사안은 아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송영길 대표는 민생과 부동산에 집중하겠다며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'사필귀정'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] <br>"이런 사람들 그 자리에서 배제하고 징계 절차를 취할 것은 취하고, 쫓아낼 것은 쫓아내야 되는 것이 대통령이 당연히 해야 될 책임이고 의무다." <br> <br>이 지검장의 거취가 정부 여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찬우 <br>영상편집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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