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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이 푼 ‘이래서 페널티킥 실축’…뇌파 분석해 보니

2021-05-1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축구 페널티킥은 키커, 즉 공을 차는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. <br> <br>그런데, '축구 천재' 메시도 쩔쩔맬 때가 많은데요. <br> <br>머릿속 뇌파를 측정해봤더니,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불과 11m. <br> <br>공은 0.4초 만에 날아가지만 골키퍼가 반응하는 데는 0.7초가 걸립니다. <br> <br>모서리에 정확히 차면, 이론상 성공률은 100%. <br> <br>하지만 현실에선 실패가 난무합니다. <br><br>압박감 때문이라고 합니다. <br> <br>[이근호 / 대구FC] <br>"무조건 성공을 해야 본전이라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기 때문에…" <br> <br>'축구황제' 메시도 중요한 순간에 발끝이 무뎌지고, '월드클래스' 손흥민의 성공률은 50% 수준입니다. <br> <br>본질적인 이유가 뭘까. <br><br>네덜란드 연구진이 선수들의 뇌파를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압박 강도를 높이면서, 성공과 실패를 분석했더니 뇌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. <br><br>실패한 선수는 '장기 사고'에 관여하는 전전두엽피질이 활성화됐습니다. <br> <br>성공한 경우는, 근육 운동과 관련된 운동피질이 활발했습니다. <br> <br>실축한 경우는 뇌가 '실패 후 결과'를 생각하는데 몰두해, 공을 차는 동작 제어가 제대로 안 됐고, 성공한 경우는 뇌가 압박받으면서도 움직임 제어에 집중해 킥이 정확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즉, 뇌의 어느 부위를 활성화 시키느냐가 관건이라는 겁니다. <br><br>연구진은 뇌 활성화 훈련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일 수 있고, 심리적 압박감이 큰 다른 직업에도 적용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이능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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