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만 머무는 등 신체활동이 줄면서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의 부모님이 계신 가정이 있으실 텐데요.<br /> 텃밭에서 식물을 가꾸며 오감을 자극하는 '치유농업'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로즈메리와 라벤더 등 허브 식물을 가꾸는 손길이 분주합니다.<br /><br /> 한쪽에선 수확한 식물로 차를 끓여 마시고, 족욕을 하며 지친 몸도 달래봅니다.<br /><br /> 모두 경도인지장애가 있는, 다시 말해 치매 이전 단계에 있는 노인들로 '치유농업'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성숙 / 정읍시 치매안심센터 과장<br />- "농업이라고 하면 힘든 농사를 짓는 것으로 생각하는데, 치유농업은 힐링 개념으로서…."<br /><br /> 그렇게 일주일에 2시간씩 10주 활동 이후 뇌파 분석을 했더니 참가자들의 인지기능이 20%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임옥순 / 치유농업 참가자<br />-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