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, 초등학교 1·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도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 60살에서 64살도 백신 예약이 시작돼 60살 이상은 모두 접종 대상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 백신 접종 예약 콜센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오늘부터 백신 예약 대상자가 더 늘어난 건데, 보건소 콜센터는 꽤 바빠보이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화가 계속 이어져 직원들이 자리를 비우기 좀처럼 힘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로 직접 전화해 백신 접종을 예약하는 강남구민들을 응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또다시 백신 접종 예약 대상군이 늘어난 덕에 평소보다 더욱 바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어린이집과 초등 1·2학년 교사를 포함한 돌봄 인력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AZ 백신 대상자인데, 30살 이상으로 접종이 가능한 인원은 모두 36만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60살부터 64살까지인 일반 시민들도 이제 위탁의료 기관을 골라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잇대 인구를 합하면 모두 4백만 명인데요, 마찬가지로 AZ 백신 접종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걸로 60살 이상 고령층은 모두 백신 접종을 받고 있거나 예약 대상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60살 이상 대상자들이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0살 이상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19 환자 치명률이 5%대로 일반 환자 사망률 1.5%의 3배 가까이 되는 데다가, 국내 전체 사망자 천 8백여 명 가운데 95% 이상이 60살 이상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 86%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데 반해,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혈전증은 10만 명당 1명 정도로 희귀하다며 불안감을 잠재우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백신 예약을 강조하고 있는데, 예약률이나 백신 수급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방접종 추진단은 접종 예약 목표를 최대 80%로 잡고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일 시작된 70살 이상 75살 미만 접종대상자 예약률은 40%대, 그보다 나흘 뒤 예약이 시작된 65살 이상 70살 미만의 예약은 30%대에 그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약이 다음 달 3일까지 잡혀 있는 만큼 앞으로 3주 동안의 예약 추이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수급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접종 속도도 한때 주춤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새벽엔 화이자 백신이, 오늘 오후엔 아스트라제네카 83만5천 회분이 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31355147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