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삼성바이오, 국내에서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 임박

2021-05-13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반도체 이슈는 다음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이기도 하죠. <br> <br>미국은 한국 기업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바라고 있고, 우리는 미국의 백신 수급을 바라고 있는데요. <br> <br>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모더나 수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모더나사의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 기간 동안 삼성바이오 측 관계자가 미국을 방문해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] <br>"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아마 정확하게 정리해서 별도로 발표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아직은 계약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." <br> <br>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공식 확인은 어렵다면서도 별도로 이를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> <br>다만 현재로서는 백신 생산이 가능한 생산라인은 갖추고 있지 않은 걸로 알려져, 정부가 밝힌대로 8월부터 대량생산이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. <br> <br>위탁생산을 하면 국내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확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<br> <br>우리나라 바이오 생산 능력은 세계 2위 수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고, 녹십자도 국제 기구인 감염병대비혁신연합 CEPI와 5억회 이상 분량의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협의 중입니다.<br> <br>모더나 백신은 2분기 부터 국내에 2천만 명분 도입이 예정돼 있으며, 오는 21일 식약처가 국내 사용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김지균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