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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체 선수가 골 ‘펑펑’…1·2위 다 잡고 3위로 뛰어오른 수원

2021-05-13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올시즌 프로축구도 전북과 울산의 싸움이 되나 했는데요, <br> <br>이 두 팀을 모두 꺾은 팀이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2000년대생 신예들의 기세가 무서운 수원 삼성입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그림 같은 발리슛이 골로 연결됩니다. <br> <br>수원은 전반에만 제주에 2골을 내줍니다. <br> <br>하지만 후반 5분 만에 추격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전반전 실점장면을 만회하고도 남을 김건희의 멋진 터닝슛이었습니다. <br> <br>7분 뒤 수원은 제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재빨리 동점을 만듭니다. <br> <br>그리고 경기 막판, 결국 역전에 성공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걸 꽂아넣습니다, 헨리 선수가 결국…" <br> <br>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.<br><br>좀처럼 질 것 같지 않은 수원의 상승세입니다. <br> <br>시즌 초반 하위권 팀들에 고전했던 수원이 강팀들을 차례로 잡으며 도깨비 팀으로 변신했습니다. <br> <br>현재 1, 2위를 달리는 전북과 울산을 모두 꺾은 팀은 수원이 유일합니다. <br> <br>그것도 3골씩을 뽑아내는 대승이었습니다. <br> <br>[박건하 / 수원 감독(지난 9일)] <br>"(선수들이) 강팀하고 만났을 때 승리해야겠다는 정신력, 분위기가 승리 비결이라고 생각을 하고…" <br> <br>강현묵, 정상빈 등 겁없는 2000년대 생들의 활약이 특별히 눈에 띕니다. <br> <br>박건하 감독의 용병술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산하 유소년팀 출신 신예를 적극 기용하는 한편, 족집게 같은 교체 작전이 결정적인 순간에 적중하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어느새 3위로 뛰어오른 수원,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이번 주말 2위 울산과의 경기에 달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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