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김천에서 오늘(14일) 오전에만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하면서 방역 기준이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김천시는 그제부터 사흘 동안 지역에서 확진자 50명이 나오면서 내일 0시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유흥 시설 5종과 홀덤펍, 노래연습장 등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되고, 식당이나 카페도 포장 판매나 배달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김천에서는 주간 노인 보호시설과 관련해 그제 6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어제 25명, 오늘 8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사흘 사이 39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포도밭 비닐하우스 관련 감염 등 기존 확진자의 연쇄 감염도 이어져 최근 사흘 동안 김천 지역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천시는 방역 피로감으로 수칙 준수에 소홀해지면서 확산이 일어났다면서 시민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[lyj102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141533349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