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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중계하는데 ‘펑’…이스라엘, 하마스와 전면전?

2021-05-14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벌써 천 명 안팎 사상자가 나왔고, 무고한 어린이 희생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한밤 중 '펑' 소리와 함께 새빨간 화염이 치솟습니다. <br><br>이스라엘군이 자정을 넘겨 접경 인근에서 가자지구 방향으로 지상군 포격을 시작했습니다. <br><br>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로 쉴새 없이 로켓을 발사했습니다. <br> <br>곳곳이 폐허로 변했고 어린 아이들도 전쟁 상황에 내몰렸습니다. <br> <br>[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] <br>"(우리 아들을) 어디 한번 쏴봐! 저들보고 우리 아들을 쏴 죽이라고 해봐요!" <br><br>현재까지 팔레스타인에선 115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고, 이스라엘에선 7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.<br> <br>[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] <br>"좀 진지해져봐. 농담할 상황이 아니야. <br>(우리 언니가 죽었어요.)" <br> <br>현장 소식을 전하던 기자마저 옆 건물 포격에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습니다. <br> <br>[윰나 알 사이드 / 알 자지라 기자] <br>"저 내려가야만 해요." <br> <br>국제사회의 자제 요청에도 양국은 그칠 기미가 없습니다. <br> <br>그러자 최근 실각 위기에 몰린 이스라엘 총리의 정치적 노림수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] <br>"우리는 하마스를 비롯한 다른 테러리스트 조직들이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."<br> <br>지상군까지 투입돼 교전이 본격화하면 민간인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정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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