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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원 군부대서 두자릿수 확진...학교·유치원도 '비상' / YTN

2021-05-16 18 Dailymotion

강원 철원 모 육군 부대서 20여 명 확진 판정 <br />휴가 복귀 장병 호흡기 증상…전수 검사로 집단감염 파악 <br />방역 당국, 영외 거주 간부 가족으로 검사 범위 넓혀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철원의 군부대에서 두자릿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먼저 군부대 상황부터 알아보죠. 현재까지 2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는 어제 철원군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20대 장병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까지 26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휴가 복귀 후 지난 6일부터 동일집단 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이 해당 부대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A 씨 이후에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오늘도 23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부대 밖에 거주하는 간부 군인의 가족으로도 검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청과 전라에서는 유치원과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충북 상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군에 있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와 유치원생, 또 그 가족과 지인까지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남매가 확진을 받은 뒤 방역 당국이 전수검사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집단 감염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등교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무주에서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청주 확진자와 만났던 일가족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전라북도는 당시 모임에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을 거로 보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중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포함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일가족이 사는 마을 주민들은 물론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전수 검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161256036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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