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송영길, 연일 ‘당 주도’ 강조…오늘 당정청 회의는?

2021-05-1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조수빈입니다. <br> <br>김부겸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당정청, 3자가 모여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.<br> <br>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 이어 여기서도 당이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민지 기자<br><br>Q1. 김부겸 총리가 처음 참여한 회의라 주목을 더 받았죠. 비공개로 진행이 됐는데,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? <br><br>[리포트]<br>네. 이곳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약 한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고위당정청 회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회의에는 청와대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,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, 정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. <br> <br>송 대표는 오늘 대선이 얼마 안 남은 만큼 정책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송 대표는 그제 대통령 간담회와 어제 당 지도부 워크숍에서도 '당 주도'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Q2. 송영길 대표 김부겸 총리 모두 취임하자마자 부동산을 해결하겠다 했습니다만, 당과 정부가 생각하는 방향이 똑같지는 않았죠. 오늘은 어떤 식으로 논의하고 있을까요?<br><br>네, 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부동산 특위는 먼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집값의 90%를 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담보인정비율, LTV를 70%까지 완화하고 여기에 초장기 모기지 우대 혜택으로 20%를 추가 적용하겠다는 건데요. <br> <br>송 대표는 앞서 전당대회에서 무주택자의 LTV 한도를 최대 90%까지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. <br> <br>또 당정은 1주택자에 한해, 재산세 감면 기준을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완화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는데요. <br> <br>다만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에는 정부가 신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청와대 관계자는 "부동산 정책은 앞으로 민주당 부동산특위를 중심으로 논의될 것" 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부동산특위는 내일 서울시 구청장들과 만나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mj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이영재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