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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영우 데뷔골…울산, 수원과 무승부

2021-05-16 8 Dailymotion

설영우 데뷔골…울산, 수원과 무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'K리그1' 선두 전북을 추격하는 울산과 수원의 맞대결에서, 양 팀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울산의 풀백 설영우가 프로 데뷔골로, 패색이 짙던 팀을 구해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선두 전북을 추격하는 2위 울산과 3위 수원의 맞대결에서 먼저 웃은 건 수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시작 4분만에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신 공격수 제리치가 헤더골로 연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한 뒤 강공에 나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던 울산.<br /><br />짙었던 패색을 걷은 건 풀백 설영우였습니다.<br /><br />후반 39분 김성준의 침투패스를 받은 설영우는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원더골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설영우의 프로 데뷔골 이후 울산은 다시 화력을 집중했지만 수원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에 걸리면서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울산이 수원과 간신히 1대1로 비기면서, 두 팀의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습니다.<br /><br />설영우의 활약으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울산은 오는 19일 전북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 "이기진 못했지만 팬분들 앞에서 (데뷔골)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…잊어버리고 전북 경기 잘 준비해야할 거 같아요."<br /><br />전반전 골 넣는 수비수라 불리는 '수트라이커' 김진혁의 헤더골로 제주에 앞서나간 대구.<br /><br />후반 9분 정승원이 시즌 마수걸이 골로 추가골을 터트립니다.<br /><br />제주를 2대1로 누른 대구는 6연승으로 구단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늘리며 4위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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