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자 수가 적은 '주말 효과'에도 불구하고 6백 명대의 많은 신규 환자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이나 지인 모임, 직장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확인되는데다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율도 높아 우리 방역에는 여전히 비상등이 켜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요즘은 '주말 효과'라는 말이 무색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6백 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확인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 자는 모두 619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금요일 이후 사흘째 6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597명이고,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환자가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눈에 띄는 수치가 있다면 어제보다는 해외 유입 환자가 10명 넘게 줄어든 겁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192명, 경기 148명 등으로 수도권 환자만 352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 27명 등 전국적인 확산 세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하루 동안 사망자는 3명이 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위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151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백신 접종 상황 알아보죠. <br /> <br />어제가 '휴일'이라 접종자 수가 평소보다 많이 적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차 접종자의 경우 5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천 명에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'휴일'의 영향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백신 접종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동안 접종 뒤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람은 모두 77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 이틀간 확인된 이상 반응 신고사례는 250여 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간 확인된 사망 신고는 4명 추가됐으며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내 사망신고 사례는 모두 123명으로 늘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58명 화이자 6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백신 접종 뒤 중증 이상 반응을 보였지만 '인과성 근거가 불충분'하다며 보상에서 제외한 중증 환자에게도 의료비가 지원됩니다. <br /> <br />지원금은 1인당 최대 천만원이며 이미 접종을 받은 사람에게도 소급 적용하는데요, <br /> <br />지금까지 소급 적용을 포함해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6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71142039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