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철원에서는 군부대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고, 부산과 경남에서는 앞서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한 확산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우선 강원도 철원 군부대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4일입니다. <br /> <br />휴가 복귀 후 동일집단 격리를 하던 20대 병사였는데요. <br /> <br />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물품 전달을 이유로 격리시설을 방문한 병사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청원휴가를 나갔던 또 다른 병사 1명이 외부 민간병원에서 추가로 확진되자 부대 전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고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감염이 확인된 군인의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부대 소속 휴가자 일부를 제외하고 검사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격리시설뿐 아니라 일반 생활관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데다 출퇴근하는 군 간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다행인 건 확진된 군 간부의 가족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접 부대원 등 2백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기존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부산에서는 댄스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확산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전수 검사가 진행되면서 확진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동호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한 해운대 목욕탕에서도 감염자가 나오자 자발적 진단 검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김해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식료품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39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외국인 천9백여 명을 검사하는 등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충북 음성에서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17명이 확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171146051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