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LH '강사장' 영장 신청…행복청 의혹 추가 수사

2021-05-17 1 Dailymotion

LH '강사장' 영장 신청…행복청 의혹 추가 수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일명 '강 사장'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전직 행복청장이 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, 또 다른 직원의 비위 의혹이 포착돼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내부 정보를 이용해 경기 광명시 옥길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땅을 22억5천여만 원에 사들였단 의혹을 받는 LH 직원, 일명 '강 사장'.<br /><br />경찰이 '강 사장' 강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는 "강씨 등 LH 직원 2명에 대해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은 또 경기 안산시 장상동 투기 의혹을 받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이었던 한 모 씨의 구속 심사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고위 공직자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수사선상에 오른 5명 중 1명은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전직 행복청장 사건에선 추가 혐의점도 포착했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 관계자는 "전직 행복청장 사건과 관련된 직원이 한 명 있다"며 "새롭게 들여다볼 부분이 있어 보완 수사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이와는 별개로 또 다른 행복청 직원의 투기 의혹은 세종경찰청에서 확인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은 이외에도 가족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 4명과 관련, 의원 본인의 투기 혐의점이 나올 수도 있다며 "계속해서 수사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투기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·양이원영 의원은 입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두 의원 모두 땅을 매입할 당시 내부 정보를 이용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