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인화성 물질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가 탈선하면서 불이 나 인근 주민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6일 오후 2시쯤 미국 아이오와주의 시블리에서 화물 열차가 철로를 이탈해 화물칸이 포개지며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를 운행한 철도운송회사 '유니온퍼시픽'은 화물칸 47개가 탈선했지만, 열차 승무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장 주변 8km 이내에 있는 주민들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선한 화물차에는 비료와 질산암모늄이 실려 있었는데 질산암모늄은 대형 폭발로 연결될 수 있는 인화성 물질입니다. <br /> <br />유니온퍼시픽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[listen2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171809556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