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배하는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8일째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무력 충돌 이후 지금까지 양측의 사망자 수는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한 지 몇 시간 뒤인 현지시각 17일 새벽 가자지구 전역에서 10분여간 강도 높은 폭격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습은 하루 전 42명이 숨지고 건물 세 채가 완파된 공습보다 더 오래 폭격이 이어졌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FP통신도 현지시각 16일부터 17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서쪽의 인구가 밀집한 해안지역을 수십 차례 폭격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17일 새벽 가자지구 전역에서 하마스 사령관 9명의 자택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길이 15㎞에 달하는 가자지구 북부의 하마스 지하 터널도 집중적으로 폭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이번 공습이 동이 트기 전 심야에 이뤄져 피해 규모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양측의 사망자 규모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197명과 이스라엘인 10명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는 팔레스타인 측이 천2백 명 이상, 이스라엘 측은 2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171941058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