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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, ‘최악의 하루’ 다음 날 가자지구에 또 맹폭

2021-05-17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스라엘 전투기가 오늘 새벽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맹폭을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42명이 숨졌던 어제보다 더 강한 폭격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틈 사이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꺼냅니다. <br> <br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"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"고 방송 연설을 한 뒤 현지시간 오늘 새벽부터 맹폭이 재개됐습니다. <br> <br>팔레스타인 측 가자지구에서 하루 최다인 42명이 숨진 어제 공습보다 더 강한 폭격이 이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> <br>동예루살렘 시위 사태 이후 8일째 계속된 무력 충돌로 팔레스타인에서 어린아이 58명을 포함해 190여 명이 숨진 반면, 최소 10명의 이스라엘인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모하마드 /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] <br>"생후 5개월 된 갓난아기가 병원에 누워 생사를 오가고 있습니다." <br> <br>살아남은 사람들도 열악한 환경 속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[나바로 /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] <br>"물도 없고, 전기도 끊겼습니다. 심각한 상황입니다." <br> <br>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우방인 미국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공동 성명 도출에도 실패했습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유대교 회당의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. <br> <br>종교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 최소 2명이 숨지고, 16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아직 완공되지 않은 유대교 회당에서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행사가 강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dec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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