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서울 콜센터·물류센터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본격화

2021-05-17 0 Dailymotion

서울 콜센터·물류센터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본격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지역 콜센터와 물류센터에서 오늘(17일)부터 자가검사키트 시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직원들은 매주 1번씩 스스로 코로나 검사를 한 뒤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출근을 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방준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성동구의 한 콜센터.<br /><br />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합니다.<br /><br />개인이 스스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입니다.<br /><br />키트를 받은 직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음성이 나와야만 출근할 수 있고, 양성이 나오면 즉시 보고한 뒤 보건소로 이동해야 합니다.<br /><br /> "한 주에 한 개씩 총 5주 분량으로 주말에 나들이도 가고 돌아와서 월요일 출근하기 전에 검사를 하고…"<br /><br />서울시는 관내 콜센터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했습니다.<br /><br />물류센터는 매일 근무자가 바뀌는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검사가 이뤄집니다.<br /><br />감염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시설에서 시범으로 해보고 결과가 좋으면 민간이나 공공기관에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도입 전부터 낮은 정확도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, 오세훈 서울시장은 반복적이고 주기적으로 활용한다면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, 기존 검사의 보완 장치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방역 수칙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검사량을 늘리는 취지입니다. 음성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있으면 수칙에 따라서 출근을 자제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이번 시범사업은 다음 달 18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, 서울시는 학교 현장에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도입하겠단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