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유령청사' 지은 관세평가분류원…직원들은 특별공급<br /><br />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이 특별공급 아파트를 노리고 세종시에 쓰지도 않는 청사 신축을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행안부와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, 관세청은 2015년 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했습니다.<br /><br />행안부는 이전 대상이 아니라며 2018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신청사에 제동을 걸었지만 관평원 직원 과반인 49명은 그 새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아 차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권 의원은 "관세청이 특별분양을 위해 신청사를 지은 것"이라며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