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최근 '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' 페이스북을 통해 제기된 부실 급식 제보와 관련해 어제와 오늘 계룡대 근무지원단에 대한 현장 감사와 계룡대 지역 21개 부대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서욱 장관이 사안을 엄정하게 인식하고, 보고를 받자마자 국방부 감사관실에 지시를 해서 현장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서 장관이 계룡대 지역 21개 부대를 대상으로 해서 육·해·공군 각 군 차원에서도 격리자 급양관리 실태에 대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, 감사 결과에 따라서는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방부 해명이 잘못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1인 격리하고 있는 병사 8명에게 지급된 도시락만 확인해 1차 해명을 했지만, 추가로 확인을 해보니 코호트(동일집단) 격리자에 대한 식사에선 일부 메뉴가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'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'에서 군 부대 식자재를 일부 빼돌리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제보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81139554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