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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 사칭 코인 사기 기승...2백만 달러 피해 / YTN

2021-05-18 3 Dailymotion

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 의해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잇따라 요동치는 가운데 '가짜 머스크'들까지 시장에서 판을 쳐 사기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따르면 머스크를 사칭한 사기꾼들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가상 화폐 투자자들로부터 최소 200만 달러, 우리 돈 22억7천여만 원을 가로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머스크처럼 행세하며 투자자들에게 몇 배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뒤 송금받은 가상화폐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비트코인 ATM 기계에 입금하도록 유도하거나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채굴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짜 사이트를 만든 뒤 돈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FTC는 20∼30대가 가상화폐 사기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고 밝히고 머스크 외에 정부 당국자,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CNBC 방송은 "가상화폐 사기 피해가 지난해 10월 이후 급증해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"며 "이 시기에 비트코인과 다른 인기 있는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30일 1만710달러대였으나 올해 3월 31일 5만9천 달러까지 올라 450%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[jungh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181130535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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