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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오수 청문회 26일 개최…법사위원장 '진통' 계속

2021-05-18 0 Dailymotion

김오수 청문회 26일 개최…법사위원장 '진통' 계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오는 26일 개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21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다만 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치열한 수 싸움을 벌인 끝에 다시 마주 앉은 여야 원내 수석이 오는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쟁점 없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오는 21일 소집하기로 했고, 청와대가 국회에 요청한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도 조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이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'법사위원장 재배분' 문제를 연계한 뒤 '평행선'을 달리던 여야가 5월 국회의 물꼬를 튼 겁니다.<br /><br />청문회가 열리는 26일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시한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법사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해법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일단 21일 본회의에서는 법사위원장을 선출하지 않는데 까지만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 "일단 5월 21일 본회의에서 저희들이 법사위원장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민생법안만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."<br /><br /> "법사위원장 포함한 상임위 배분 관련 논의는 앞으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,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."<br /><br />새 법사위원장 선출이 미뤄지면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는 현재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대신 법사위 간사 백혜련 의원이 대행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청문회에서 여야는 이미 '인사청문 정국 2라운드'를 펼치며 첨예하게 대립할 것을 예고하고 있고, 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양보 없는 싸움도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재산세 등 조정이 시급한 세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오는 27일 또는 28일에 본회의 진행을 요구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, 향후 국회 일정은 미궁에 빠져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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