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리우드 액션 영화 '분노의 질주'가 우리나라에서 내일(19일) 최초로 개봉하는데요, 사전 예매율이 80%에 육박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침체 된 극장가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분노의 질주' 9번째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20주년을 맞아 원년 멤버들이 뭉쳤습니다. <br /> <br />저스틴 린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, 인기 캐릭터 '한'과 '미아'도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곳곳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, 압도적인 액션을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감독도 모든 액션 장면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코로나 이후 최고의 사전 예매율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[황재현 / CGV 홍보팀장 : 사전예매 수량만 보면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데요.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'분노의 질주' 인기를 기점으로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늘어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어린이날 관객 수는 하루 32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추석 이후 최다를 기록했는데, 이번에 그 기록도 넘어설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내에서 '분노의 질주'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관객 수가 증가하면서 고정 팬이 쌓여 기대가 높은 데다, 최근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이 통쾌한 액션 영화를 선호하는 추세도 한몫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정의 달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도 가족 단위 관객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귀멸의 칼날'이 장기 흥행 중인 가운데 '도라에몽 극장판'이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영화로는 1인 시대의 외로움을 그려낸 '혼자 사는 사람들'이 휴일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[henis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5182116089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