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김오수 청문회 26일 개최…野, 조국 증인 신청 검토

2021-05-1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야 간 대립으로 표류하고 있던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, 인사청문회 시한 마지막날 열리게 됐습니다. <br> <br>최대 쟁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대해 김 후보자가 어떤 대답을 할지 주목되는데, 국민의 힘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청문회 시작 전부터 충돌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> <br>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주면 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잡겠다던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자리는 추후 논의하기로 입장을 바꾼 겁니다. <br> <br>청문회 없이도 임명이 가능한만큼 청문회를 열어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'현 정부의 코드 인사'로 규정한 김 후보자 임명 저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[강민국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] <br>"검찰총장이라는 직책은 정치적 중립 요구되는 부분인데, 그동안 김오수 후보의 행보에 상당히 많은 의구심 갖고 있다,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김 후보자 청문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 <br><br>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에 관여한 의혹을 묻고 김 후보자의 '정치 중립성'을 따져본다는 취지로 증인 추진 명단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김 후보자 자질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합니다. <br> <br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(KBS라디오 '최경영의 최강시사')] <br>"정치적 중립성 의심된다. 야당의 주장인데요. 그렇게 이야기하면 박상기 장관, 조국 장관, 추미애 장관에 걸쳐서 검찰총장을 했던 윤석열 전 총장도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스러운 거죠." <br><br>청문회 일정은 합의했지만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시작 전부터 충돌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수 입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