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동안 수급에 차질을 빚었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물량이 추가로 확보되면서, 2차 접종이 다시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엔 정부가 직접 계약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43만8천 회분이 국내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접종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보름 만에 개방한 예방접종센터입니다, <br /> <br />점심시간에도 화이자 백신을 2차로 접종하러 온 구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75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자는 34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거동이 불편한 접종자들을 위해 구에서 셔틀버스 6대를 투입해 구민들을 실어나르는 모습도 현장에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센터는 그동안 화이자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임시로 보름 가까이 문을 닫았다가 최근 다시 개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은 계획만큼 물량이 도착하지 않아 구민들은 불안을, 또 센터 직원들은 수정된 계획을 일일이 공지하느라 진땀을 뺐는데요. <br /> <br />구민들은 지금이라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돼 다행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에선 오는 27일부터 1차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화이자 백신 물량이 추가로 들어왔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으로 화이자 물량 43만8천 회분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로부터 직접 확보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들어온 물량은 곧 전국 곳곳에 있는 백신 센터로 보내질 예정이고, 제가 있는 이곳 강남구 센터에는 이틀 뒤쯤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내로 유입된 화이자 물량은 모두 331만2천 회분인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물량을 기준으로 보면 상반기까지 모두 700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공급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여 회분이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출고됐는데요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수급 불균형 문제를 겪어 2차 접종을 위주로 진행해왔지만, 오는 27일부터 1차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물량 확보가 정상화된 만큼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성남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들이 모두 미 접종자로 드러난 만큼, <br /> <br />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91221009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