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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'골든 위크' 여파 오키나와 최다 감염...전국 중증환자 최다 / YTN

2021-05-19 6 Dailymotion

일본에서 이달 초 이어진 긴 연휴의 여파로 오키나와 등 지방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일본 정부는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까지 접종에 참여시켜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인데요. <br /> <br />일본 연결합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어제도 5천 명 넘는 감염자가 일본 전국에서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유명 관광지인 오키나와에서 감염자가 크게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키나와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8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진 골든위크 연휴 이후 감염자 증가세가 이어지더니 하루 최다 감염자를 기록한 겁니다. <br /> <br />NHK는 지난해 연휴 기간과 비교할 때 도쿄와 오사카에서 오키나와를 찾은 인파가 4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와 오사카는 한 주 전에 비해 감염자 수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동이 늘면서 2주가 지난 지금 지방의 감염 확산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일본 전국 감염자 수는 이틀 만에 다시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 환자도 천 3백 명에 육박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염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스가 내각 지지율까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주 들어 각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스가 내각 지지율이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, 정부 코로나 대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점이 공통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긴급사태를 당초 17일로 짧게 잡았다가 감염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결국 기간도 연장하고 대상지역도 확대됐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OECD 최저 수준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불만도 큰 상탭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일본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노 백신 담당장관은 도쿄와 오사카 뿐 아니라 30개 지자체에 대규모 접종센터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뿐 아니라 접종을 할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치과의사에 이어 31만 명에 이르는 약사를 접종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4차 유행이 심각한 오사카의 경우 시 보건소 일부 직원들이 지난 달 200시간 넘게 일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191233022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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