폐업·해고 등 비자발적 실직자 14개월 만에 첫 감소<br /><br />지난달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, 사업 부진 등 비자발적인 이유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 수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이 통계청 고용동향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, 지난달 기준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지 1년 이하인 사람은 170만112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1년 전보다 21만9,676명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비자발적 실직자는 대다수가 고용 취약계층에 분포하고 있어 고용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