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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'긴급사태' 발령 요청 잇따라...전국 중증환자 최다 / YTN

2021-05-19 13 Dailymotion

일본 오키나와가 긴급사태 발령을 정부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긴 연휴의 여파로 대도시에서 지방으로 감염세가 크게 확산하면서 각지에서 이런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연결합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오키나와에서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한 배경은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오키나와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8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마키 오키나와 지사는 오늘은 2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5일까지 이어진 골든 위크 연휴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더니 연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NHK는 지난해 연휴 기간과 비교할 때 도쿄와 오사카에서 오키나와를 찾은 인파가 4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 오키나와현은 오늘 오전 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공식 요청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기후현은 지난 15일 긴급사태 발령을 이미 정부에 요청한 상탭니다. <br /> <br />이 뿐 아니라 이바라키현 등 5곳도 준 긴급사태 지역에 지정해 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관방장관은 이런 요청에 대해 신속히 검토할 것이라며 각 지자체와 연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와 오사카는 한 주 전에 비해 감염자 수가 줄었지만 지방의 감염 확산으로 일본 내 감염자는 이틀 만에 다시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 환자도 천 3백 명에 육박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 오는 31일 예정대로 긴급사태를 해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염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스가 내각 지지율까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주 들어 각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스가 내각 지지율이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, 정부 코로나 대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점이 공통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긴급사태를 당초 17일로 짧게 잡았다가 감염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결국 기간도 연장하고 대상지역도 확대됐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OECD 최저 수준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불만도 큰 상탭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일본 정부는 백신 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191400128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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