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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동구 노래연습장 25곳 집단감염...때 이른 더위 '방역 변수' / YTN

2021-05-20 14 Dailymotion

서울 강동구 일대 노래연습장 수십 곳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마흔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원주시의 유흥주점과 관련한 확진자도 크게 느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, <br /> <br />때 이른 무더위와 잦은 비로 인한 에어컨 사용이 방역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동구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 노래연습장에서는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만 41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인근 노래연습장 종사자 20명, 방문자 10명, 지인과 가족 등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최초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강동구 일대 여러 노래연습장에서 일하면서 확산세가 더욱 커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, 환기가 어려운 지하 공간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강동구는 어제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관내 노래연습장 25곳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해당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방문객이 있는 상황인 만큼,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, 덥고 습한 5월이 방역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원주에서도 유흥업소를 시작으로 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한 유흥업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연습장이나 유흥업소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고, <br /> <br />수도권 지인·가족 모임과 관련해선 어제 0시를 기준으로 확진자가 34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는 대부분 밀접, 밀집, 밀폐, 이른바 3밀 조건이 갖춰진 실내 공간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아직 5월인데도 지난 14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기고, 여름 장마를 연상케 하는 잦은 비가 계속되는 때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공기 흡입을 통한 감염을 코로나19의 주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00946410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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