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어제에 이어 6백 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가 휴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집단 감염의 '확산세'가 걱정스럽다고 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런 최근의 모습이 이번 주로 끝나는 정부의 '사회적 거리두기' 단계 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이틀째 하루 신규 환자 규모가 6백 명대를 기록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 자는 모두 6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휴일이라 검사자 수가 적었는데도 적잖은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619명이고, 해외 유입 신규 환자가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238명, 경기 183명 등으로 수도권 환자만 4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등 경북 33명 울산 25명 충남 19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동안 사망자는 4명이 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가 휴일이었던 만큼 백신 1차 접종자는 천7백여 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9만2천명을 조금 넘겼는데, 오늘은 어느 정도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할 60살에서 74살까지 어르신의 백신 접종 예약률은 50.1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내일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정부의 결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되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오는 23일 그러니까 오는 일요일에 끝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3주 동안 적용할 '거리 두기' 조정안을 내일 오전 확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에는 2단계 그리고 비수도권에는 1.5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직전 거리 두기 조정이 있었던 4월 말과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거리 두기 단계 조치는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고, 다만 다중 시설 이용 등에 세부적인 추가 조치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도 10대와 20대가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의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시설에서는 지난 4월 이후 끊임없이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데, <br /> <br />소상공인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01140562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