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확진 646명…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646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일상 공간에서의 감염은 물론, 변이바이러스까지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 한지이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646명 새로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600명대 중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상 공간에서의 감염이 잇따르고,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6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.<br /><br />서울 238명, 경기 183명,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만 434명이 감염되며 전체의 70.1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모두 376만9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60에서 74세 고령층의 백신 사전 접종 예약률이 50.1%를 기록하며 점점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하지만 빨리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접종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내일 코백스를 통한 화이자 백신 29만7,000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라며 백신 도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새롭게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일 발표한다고 하는데,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정부가 다음 주부터 3주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일단 현행 수도권 2단계, 비수도권 1.5단계,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비롯한 조치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오는 6월까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확진자 발생 수준을 일정 규모 이하로 관리한 뒤, 오는 7월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화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