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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, 13일 만에 다시 지휘관 회의 소집..."부실급식 점검 정례화 차원" / YTN

2021-05-20 1 Dailymotion

국방부의 종합대책에도 부실급식 제보가 잇따르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다시 주요 지휘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실급식 문제 등을 둘러싼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문경 기자! <br /> <br />지난 7일에 이어서 다시 지휘관 회의가 열리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13일 만에 다시 주요 지휘관 회의가 잠시 후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서욱 국방부 장관이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등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13일 만에 다시 지휘관 회의를 여는 건 국방부가 지난 7일 내놓은 장병 처우개선 종합대책이 일선 부대에서 잘 지켜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휴가 복귀 후 격리 중이던 중부지역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급식이 부실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, <br /> <br />육군 11사단 예하 부대 소속이라고 밝힌 병사는 점심으로 멀건 국과 삼치조림, 방울토마토가 전부였고, 김치는 쉰내가 나 받지 않았다며, 못 먹어서 서러워 본 적이 있느냐는 하소연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, 이번 지휘관 회의에서 어떤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번에 이미 종합대책이 나왔기 때문에 별도의 대책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번 회의가 지난 7일 종합대책에 대한 중간 점검과 방역 실태 점검이라며, 앞으로도 구체적인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회의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해군에서는 지난 18일 새벽 병사들이 술을 마시다 들키자 이를 적발한 간부와 몸싸움까지 벌인 사실도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술은 A 병사의 가족이 택배로 보냈고, 생활관에서 마시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의 부실급식 문제에 이어 병사들의 기강해이에 이르기까지 내부 문제가 연이어 노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또 계룡대 격리장병의 부실급식 주장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엉뚱한 급식 사진을 올려 허위보고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한 국방부 감사는 모두 끝나 관련자 징계 여부를 고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지휘관 회의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전반적으로 논의한 뒤 엄정한 기강확립이 재차 강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[mk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01632367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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