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확진 646명…거리두기 재연장 무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(19일) 646명 나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내일(21일)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데, 확진자와 집단감염이 여전해 재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646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만4,11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일상 공간에서의 감염과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4차 유행이 이어져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겁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6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.<br /><br />서울 238명, 경기 183명 등 수도권에서만 434명이 감염됐고, 비수도권에서도 경북 33명, 울산 25명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어 1,91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모두 376만940명으로 집계됐고, 지난 6일부터 시작한 60세에서 74세의 백신 접종 예약률은 50.1%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더딘 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, 접종 예약 참여를 독려했습니다.<br /><br /> "가능한 빨리 예약하실수록 원하시는 날짜에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. 온라인을 통해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시던 병원이나 또는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하여 주시길…"<br /><br />한편, 정부는 주말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3주간 적용할 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하는데 여전한 감염 상황을 고려해 현행 수도권 2단계, 비수도권 1.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이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다음 달까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1차 접종을 마쳐 확진자 발생 수준을 일정 규모 이하로 묶은 뒤, 7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을 완화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