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인 선장 등 5명 가나 앞바다서 해적에 피랍<br /><br />한국인 선장이 탄 참치잡이 배가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영국 해상보안업체인 '드라이어드글로벌'에 따르면, 어선 '애틀랜틱 프린세스호'가 한국시간으로 어제(20일) 새벽 가나 남동부 항구도시인 '테마' 앞바다에서 해적들에게 피랍됐습니다.<br /><br />납치된 선원은 한국인 선장과 중국인 3명, 러시아인 1명 등 5명이라고 드라이어드글로벌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배는 가나 선적이며, 한국인 선장은 어업회사에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가나 앞바다인 기니만은 해적들의 어선 납치로 악명이 높은 곳으로, 지난해에만 한국인 선원 납치 사건이 3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