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(20일) 국회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계획이 여당 단독으로 의결됐습니다.<br /> 기존 위원장 대신 여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이 법사위를 진행하자 야당 의원들은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습니다.<br />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회 법사위원회 회의장에 여당 의원들이 들어옵니다.<br /><br /> 첨예한 쟁점이었던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이 무난히 의결됩니다.<br /> <br />▶ 인터뷰 : 박주민 / 민주당 법사위 간사<br />- "(검찰총장)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배부해드린 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? (없습니다.)"<br /><br /> 국민의힘 의원들이 위원장석에 앉아 있는 박주민 의원이 정당한 사회권자가 아니라며 회의장을 떠나자 여당 단독으로 의결이 이뤄진 겁니다.<br /><br /> 민주당은 기존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의원과 권한을 위임 받은 백혜련 의원이 당 지도부로 선출되자 박주민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 국민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