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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마스크 벗은 살인범 허민우…“앞으로 안 싸우겠다”

2021-05-2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노래주점 손님을 폭행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허민우가 검찰에 넘겨지며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. <br> <br>스스로 마스크를 벗어 얼굴을 보이며 "앞으로 싸우지 않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손님을 잔혹하게 살해한 노래주점 주인 34살 허민우가 경찰서 밖으로 나옵니다. <br> <br>[허민우 /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]<br>"(유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으십니까?) <br>죄송합니다." <br> <br>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산에 유기했는데, 이후 그곳을 몇차례 찾아 사죄했다고 뒤늦은 후회를 했습니다. <br> <br>[허민우 /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] <br>"유기한 쪽에 4번 정도 가서 술도 2번 따라 놓고 그렇게 했습니다. 죄송합니다." <br> <br>마스크를 벗으며 스스로 얼굴을 공개하는가 하면, 앞으로 싸우지 않겠다는 말도 했습니다. <br> <br>[허민우 /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] <br>"앞으로 절대 싸우지 않겠습니다. 욱하지도 않겠습니다. 죄송합니다" <br> <br>허민우는 과거 폭력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집행유예와 함께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 <br><br>법무부는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허민우를 상대로 올해 대면 감독을 한차례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8차례 전화 통화한 게 전부였습니다. <br><br>법무부는 조직폭력 범죄를 포함한 강력사범에 대해선 대면 감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경찰도 사건 직전 술값 문제로 다투고 있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도 출동하지 않은 경찰관 등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 <br> <br>jji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강승희 <br>영상편집 : 김문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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