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666명…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'코로나19' 신규 확진자가 666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일상 감염이 이어지면서,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6백명 대로 증가한 건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66명으로, 국내 누적확진자는 13만5,34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일상 공간에서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건데요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633명, 해외유입은 33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205명, 경기가 163명, 인천이 13명 등 수도권에서만 381명이 감염됐고, 비수도권은 대구 55명, 강원 29명, 부산 27명 등 전국적으로 확진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어 누적 1,92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거나 줄지 않는 정체국면이 장기화하면서 '사회적 거리두기'를 비롯한 각종 방역 조치도 덩달아 길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3주 더 연장해 다음달 1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의 경우, 어제 하루 1만3,000여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약 378만여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모두 2만4,130건으로,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, 두통, 발열 등 사례가 95.3%로 대부분이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지금까지 209건, 사망 사례는 8건이 새로 접수돼 모두 148건이 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nji@yb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