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북 문제를 담당할 대북특별대표에 성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특별대표는 전임인 스티브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1월 퇴임한 이후 공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기해 대북특별대표 인선을 발표한 것은 북한과 관여정책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했다며 양국은 공동 안보에 철통같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목표에 대한 어떤 환상도 없다면서 어떤 만남 전에 북한으로부터 비핵화에 관한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태욱 [taewook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2209342178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