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56명 확진자 발생…지난해 3월 31일 이후 가장 많아 <br />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사흘 만에 60명 넘어 <br />대구 유흥주점 등 3,300여 곳 집합금지 행정명령 <br />전북 김제시, 초등학교 관련 연쇄감염 잇따라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유흥업소발, 김제에서는 초등학교발 지역 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북 영주시와 문경시는 다음 주 월요일(24일)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해제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대구에서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에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3월 31일 하루 확진자 60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인데요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4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유흥업소 관련입니다. <br /> <br />유흥업소에서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 13명, 21일 47명 등 4곳의 유흥업소에서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방역 당국은 오늘 0시를 기해 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, 노래연습장 등 3천300여 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종사자들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대구에서 이슬람 사원 관련 감염환자도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김제에서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오늘까지 김제에서 초등학생 등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에 달하는 만큼 김제 모든 초등학교의 비대면 수업 시행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와 전남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의 경우 특히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감염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경북 영주시와 문경시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해제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영주시와 문경시가 경북 지역 12개 군 지역처럼 5인 이상 집합 금지 제한을 해제합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오는 24일부터 영주시와 문경시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고, 사적 모임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6일부터 경북 지역 12개 군 지역에선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해제했는데요. <br /> <br />집합 금지를 해제한 12개 군 지역에서는 그동안 하루 평균 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214134722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